청주시(www.cjcity.net) CCTV 통합관제센터가 폭력피의자 및 절도범 검거 등 관내 치안유지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월18일 밝혔다.

지난 9월13일 오전 8시경, 9월15일 11시경에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폭력피의자 4명, 9월12일 오전 9시경에 차량 절도범 1명이 현장에서 검거 됐다.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들은 지난 9월13일 오전 9시경, 9월15일 11시경 중앙공원(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92-6번지)에서 각각 남자 2명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사실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파견근무 중인 경찰관(상당경찰서 소속 윤재희 경위, 정명옥 경장)을 통해 112지령실로 즉시 통보됐으며 긴급 출동한 지구대 대원들에 의해 폭력피의자 4명이 현장에서 검거 됐다.

또 지난 9월12일 오전 9시경 상당구 외평동 466번지에 설치된 차량번호판독용 CCTV에 도난차량(렉스턴)이 통과해 관제센터에 취명되는 것을 관제센터 파견근무 중인 경찰관(상당경찰서 소속 정명옥 경장)이 즉시 112지령실에 통보해 오창순찰차 및 주변 순찰차를 현장에 출동시켜 증평 IC방면에서 차량 절도범 1명이 검거 됐다.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12일 개소해 모니터요원과 경찰공무원이 24시간 실시간 영상순찰을 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수사정보 850여건 제공 등 청주시 관내 범죄예방과 사후 범죄자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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