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이현룡)는 11월25일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 11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 발생 우려가 높거나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을 선정해 화재예방과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에는 이현룡 산청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해 대상물의 화재 위험도를 평가하고 등급을 분류했다.
산청소방서는 심의 결과를 토대로 2026년 한 해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 화재안전조사 ▲ 합동소방훈련 ▲ 화재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룡 소방서장은 “산청은 노령 인구가 많아 노유자시설이 중점관리대상에 다수 포함됐다”며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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