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11월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관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희롱, 성폭력 등 범죄 발생 예방과 왜곡된 성인식, 성 문화 개선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과 관리자들은 4대 폭력 예방 실천 선언을 하며 4대 폭력 예방 의지를 표명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책임형 리더십 ▲ 조직 내 성평등 수준 진단과 대응 역량 ▲ 법적 책무와 지휘 통제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조직문화 구축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신종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훈 이사장은 “성희롱 성폭력은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공단 내에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 예방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성희롱, 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관리자들의 조직 내 신뢰받는 리더십 구축하고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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